국비직업훈련기관 오무선뷰티아카데미는 11일 대구반월당 오무선뷰티아카데미 4층 살롱룸에서 대구중구가족센터와 업무협약식을 갖고 중구 관내 '다문화여성 헤어디자이너전문가 양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다문화여성을 대상으로 헤어디자이너 전문가 양성과정을 운영하는 것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번 교육의 성과에 따라 향후 다문화여성들이 종전처럼 생산 현장이나 노동관련 아르바이트 일색인 일자리를 탈피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도 보인다.
오무선 뷰티아카데미 원장은 "헤어디자인을 배우려는 다문화여성들을 위해 원하면 실습수업을 추가개방할 의향이 있다"면서 다문화여성들의 신규 일자리창출을 위해 적극 협조할 뜻을 밝혔다.